오늘은 쓰고 싶은 글이 있는데 결국 시간이 없어서 쓰지 못하고 이렇게 12시가 다되가는 시간에야 글을 남깁니다.
쓸 시간이 있었는데 잠드는 바람에 시간이 없어졌다는 사실이 다소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블로그를 위한 다른 작업이 있다고 어젠가 그저께 말했었는데요.
그 일은 차근차근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걸 위해서 글을 하나 작성했는데, 반응이 괜찮아서 소기의 목적에 10% 정도 다가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 2주 정도 더 공을 들이면 확실히 이번 달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그걸로 끝은 아니고 조금의 과정이 더 남아있습니다.
그건 앞으로 추가적인 목표를 달성한 이후의 과정이기 때문에 우선 당장의 목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까 무언가 비밀스럽도 대단한 것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정도는 아닙니다.
단지 무언가를 위해 글을 쓰고 있다는 정도는 유추 가능하겠죠?
나머지는 여기서 밝히지 않겠지만, 그렇게 비밀스러운 작업은 또 아니라는 점이 아이러니합니다.
언젠간 여기에도 밝힐 때가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잠이 쏟아지는 탓에 잠에 조금 더 투자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가 시작되었는데요.
이 엔드게임 흥행이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합니다.
저도 보러 가고 싶지만 아직 캡틴 마블을 보지 못한 상태라서 그것부터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피하려면 하루빨리 관람을 하는 것이 낫긴한데, 그럴 시간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네요.
1주일 뒤면 11년의 대단원의 막을 장식하는 작품이 개봉한다는 사실이 많은 사람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끝나고 나면 당분간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 역시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랫동안 쌓아온 스토리 라인의 대미를 장식한다는 것은 한동안은 그런 축적 없이 감동을 느끼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예상케 합니다.
지금 또다른 스토리를 쌓고 있는 작품 라인이 시작한다고 할지언정 앞으로 10년은 그 누적이 있어야 비슷한 감동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런 작품이 현재 더 없다고 보기 때문에 향후 10년간은 이런 감정을 영화 라인업으로부터 느끼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갑자기 엔드게임 얘기가 생각나면서 말이 길어졌네요.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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