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간의 추측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된 날이었습니다.
주말에 수익의 더딘 흐름을 느꼈지만 결과적으로 큰 이상은 없는 상황이었고, 주중 월요일끼리 비교해 봤을 때 나빠지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적어도 근래 했던 행동들이 저품을 불러오거나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무언가를 했다는 뜻은 아니고, 별다른 것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저품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시한 면이 있습니다.
말이 좀 복잡한 감이 있습니다만, 제 마음속에서 생각했던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이니 그러려니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저 1일 1포스팅을 유지했다는 것 외에 특별한 점이 없었기에 무슨 말을 할 만한 내용은 없군요.
다들 하루에 몇 포스팅을 하고, 몇 일에 1포스팅을 하는 등 기준이 다르기에 비교할 만한 구석이 많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1일 1포스팅을 유지하는 것이 효율상 나쁘지 않다는 점이 최근에 느끼고 있는 생각입니다.
남들은 하루에 몇 포스팅을 해야 수익이 얼마가 나온다는 점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그 양에 꼭 비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공만 들인다고 해서 적은 양의 포스팅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어떤 방법이 있지도 않습니다.
적당한 포스팅 수 안에서 적당히 성의 있게 작성한 포스팅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어쩌면 제일 효율이 좋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거기서 시간을 추가로 투자해서 멀티 포스팅을 하는 것이 가장 극대화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결국 물량전을 하려면 포스팅 하나하나 어느 정도의 노력은 들어가야 하며, 그런 개별 성의 없이 무작정 물량만 많이 쓰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는 의미로 다시 귀결되는 듯 하군요.
돌아돌아 다시 그냥 하루 1포스팅만 하는 것에 대한 합리화인지 효율을 논하는 것인지 저도 헷갈립니다.
아무튼 대충 막 10분 투자해서 쓰는 5포 보다는 지금의 1포가 나쁠 게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정도에서 마무리를 짓는 게 맞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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