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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바쁜 12월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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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각이 참 많습니다.


틀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보니 시험해보고 싶은 것도 있는데 이 블로그에 하는 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서 테스트를 해보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큰 문제 없이 흘러가고 있지만 아직 방심하기엔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나 하기도 버거운데 다른 건 어떻게 하려고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생각해본 건 확인해보아야 속이 시원할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이 블로그는 더더욱 소흘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벌써 12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말이 되어가니 사람들 만날 일도 많아질텐데 해야할 일은 많고 그렇습니다.


벌써부터 연말 가기 전에 한번 봐야하지 않겠냐고 여기저기서 말이 나오는데, 정작 다 소화하기엔 버거울 듯 합니다.


나이를 먹으니 하나하나 다 만족스럽게 넘어가기엔 선택해야 할 게 많네요.


시간과 체력은 한정되어 있고, 만날 사람들 내지 모임은 누적되고?


어릴 적부터 만나온 고향 친구들, 첫 직장 동료들, 두 번째 직장 동료들 중 서로 다른 모임들, 부서 회식, 가족 행사, 결혼식 참석, 개인적인 시험 준비 일정 등 올해가 가기 전에 소화해야 할 일정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우리집 가족 세 명의 시간을 충분히 보내는 것 이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도 무의미한게, 한 번씩은 다 치루는 게 맞을 것들만 있는데도 여러가지가 겹치네요.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하려면 포스티옫 해야하는데 남은 한달이 참 바쁠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래도 시험 빼고는 괴로운 일은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봐야겠죠?


이 모든 것들을 관통하는 변수는 결국 회사일이겠지만요.


올 한 해는 참 바쁘게 살았는데 마지막까지 바쁘게 지나가려나 봅니다.


그래도 돈 벌어서 먹고 살아야 하는 입장에서는 한가한 것보다 좀 바쁜게 나은건가 싶기도 하구요.


참 앞뒤도 안맞게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1달이 되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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