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을 줄여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또 다른 생각이 들어 다시금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결국은 줄이는 것보다는 다른 방향을 시도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조차도 언제 어떻게 시도할 수 있을지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 애석하긴 합니다.
그래도 언젠간 해볼 것들에 대한 정립을 할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은 미룰수록 좋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은 별로 없지만, 적어도 앞으로 시도해봐야 할 방향에 대한 생각은 해볼 수 있습니다.
아는 것이 아닌 아직 모르는 것들이 무엇인지만 안다면, 그것들을 알기 위해 해보아야 할 시도들이 바로 제가 앞으로 해야할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부터 알아야겠죠?
저는 과연 무엇을 모르고 있는 걸까요?
이제부터 그것에 대해 시간을 두고 생각해볼 계획입니다.
내가 모르는 것, 내가 앞으로 알아가야 할 것들을 말입니다.
지금은 그동안 해왔던 방향과는 달라야 한다 혹은 병행해야 한다 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적어도 여지껏 해온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전향해야 할지 혹은 새로운 방향을 추가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건 차차 무언가 시도하다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해보지 않고 알 수 있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이고, 해보고서야 알 수 있는 것이 진정 값진 지식입니다.
그리고 그 해보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지식이 존재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런 새롭고 귀한 지식을 알아나가려면 여지껏 해오던 것만 가지고는 요원하다는 사실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느끼는 수준 단계이기 때문에 미흡하지만, 그 또한 언젠간 한 단계 올라선 사람이 될 발판이라고 봅니다.
한 계단 한 계단 나아가다보면 지금은 희미하게 보이지 않는 저기 무언가가 보이는 그 날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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