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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디아블로3 시즌19 황야야만 무한 소용돌이 플레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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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밌게 즐기고 있는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그 게임은 바로 디아블로3 입니다.





아니 무슨 때 아닌 디아블로3냐구요?


디아블로3가 출시된지 벌써 8년이 다되가니 이상할 법도 합니다.


하지만 디아3가 시즌제를 도입하면서 매 시즌마다 새로운 특징과 아이템 조정을 통한 대세 직업의 변화 등으로 조금씩 다른 재미를 가져다주면서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저도 그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언젠가 한번 끄적여보고 말았었는데요.


매 시즌마다 악마사냥꾼으로 시작해서 만렙 찍고 나면 질리는 그 사이클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어차피 악사부터 시작할 거 뭐하러 하나 싶었죠.


그런데 이번 19시즌에는 어쩌다보니 그간 해보고 싶다가도 손이 가지 않던 디아블로3를 다시금 해보게 되었습니다.



디아블로3 시즌19에는 바바리안으로 알려진 야만용사의 셋트 아이템 황야 셋이 뜨면서 디아블로2 바바리안의 무한 훨윈드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는 사실에 혹했습니다.


그 옛날 랜스를 들고 펄럭펄럭 돌아가던 훨윈드! 당시엔 다들 훨윈드를 휠윈드라고 불러서 그 말이 아직도 더 익숙하지만 어쨌든 정식 명칭은 훨윈드!


지금은 한글표현으로 표기되어 소용돌이라고 불립니다.


어찌됐든 그 소용돌이 스킬을 무한정 쓰면서 스피디하게 던전을 클리어하는 메타라는 소식을 듣고 호기심과 향수에 젖어 다시 한번 속는 셈 치고 디아블로3를 해봤습니다.


결론은 대박이다! 디아3에서 야만용사로 이렇게 재밌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니! 하는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황야6셋과 불카 쌍수를 들고 무한 소용돌이를 빠른 속도로 돌기만 하면 던전을 클리어하는 스타일은 매력적이었습니다.


너무 강력하다보니 하루에 잠깐씩밖에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1주일 정도만에 시즌 여정을 완료했습니다.



아마 곧 이대로 시즌19는 봉인되겠지만 언젠가 또 새로운 시즌에서 특정 직업의 새로운 메타가 떠오르게 되면 또 한번 플레이를 해볼 것 같습니다.


게임 산 지가 8년이 다됐는데 이렇게 뽕을 뽑고 사골을 우려먹고도 더 플레이할 게 남은 게임은 디아3 뿐이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디아블로3 시즌19 황야야만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글 보시고 시간되는 분은 빨리 플레이부터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디아3 황야야만 추천을 위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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