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실천 관성의 법칙

반응형

어제는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포스팅도 하지 못하고 쉬기만 했습니다.


실은 좀 쉬고 나서 포스팅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일어나질 못했습니다.


중간중간 몸이 힘들어서 얼결에 눈이 떠졌지만 다시 감기다가 깨어보니 아침이더군요.


목표를 실천하고 지킨다는게 이렇게 복병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한번 틀어졌다고 해서 완전 포기한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비록 어제 한번 무너졌고 아직 몸이 완쾌되진 않았지만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지금껏 그래왔기도 하구요.


무언가 실천해야할 것을 지키지 못했다고 해서 완전 놓아버리는 완벽주의라면 아무것도 달성하기 힘듭니다.


그런 마인드로 시작하는 것은 강한 실천력을 가져다주지만, 정작 안좋은 경우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실천에 임할 때는 완벽을 기하는 마인드로 시작하되 중간에 위기가 오거나 불가피하게 실천이 끊어졌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관대한 마인드로 재빨리 복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지 않고 하루이틀 마음 상해서 미루다보면 굳건하던 실천의 벽이 무너집니다.



관성의 법칙 아시죠?


실천의 관성으로 이어져오던 실행력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불이행의 관성으로 바뀌게 됩니다.


한번 손을 놓기 시작하면 다시 시작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그 증거이자 현상입니다.


그래서 한번 흐름이 끊기면 더 매몰차게 실천을 이어가야 합니다.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오히려 더 타이트하게 실행을 단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물론 제가 당장 그렇게 할 지는 미지수입니다만!


"그렇게 하면 더 좋더라" 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들 하시는 일이 잘 되기를 빌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