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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친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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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낮에 너무 많은 문서를 작성하느라 글을 많이 썼더니 도저히 글이 안써지네요.


30분이 넘게 쓰다말다 하다가 결국 이렇게 주저리 글을 남기게 됩니다.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오늘 하루종일 포스팅 10개 분량 정도 되는 글을 쓴 것 같아요.


물론 포스팅이 아니라 다른 것 때문에 썼다보니 별로 소용이 없는 셈이죠.


덕분에 지금 이렇게 머리가 멍해져서 어떤 글을 쓴다기보단 손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머리는 어떤 생각이 떠오른다기보다 단순히 써야한다 써야한다 이런 말만 되뇌이면서 어떤 진척도 없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일상글 하나 남기도 블로그 정비를 하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요즘 많이 지치기도 했고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상에 많이 치여서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이 들고 있거든요.


웃긴 건 몸이 지쳤다기보다 정신이 먼저 지친 거에요.


몸은 어떻게든 자고 먹고 해서 체력을 이어가려고 하면 되는데, 정신력은 점점 소모되고 회복보다 감소가 커서 하루하루 남은 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근데 또 가끔은 그런 가운데 머리가 팽팽 잘 돌아갈 때도 있어요.


마치 혹사 당하는 가운데 각성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역시나 전반적으로 지쳐있는 건 확실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 아무 생각이 안날 리가 없거든요.


뭐라도 쓰고 있어야 하는데, 손은 움직이고 머리는 멍 때리는 현실입니다.


어제 오늘부터 장맛비가 또 기승을 부리네요.



다들 우산 잘 챙겨서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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