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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은 가벼운 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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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개설하고 나서 일관된 주제로 포스팅을 하기 위해 IT를 주제로만 포스팅을 30개 정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별다른 이유는 없지만 일상적인 글도 한번 남길까 해서 아무런 주제도 없이 글 작성을 시작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하루하루 정성들여 포스팅을 하면 금방 방문자 수가 늘어나고 애드센스도 달고 그럴 줄 알고 막연한 상상을 하며 시작했는데, 막상 하다보니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애드센스는 너무 빨리 신청해서 10일 넘게 아무런 소식도 없고, 방문자 수는 조금 늘다가 오히려 곤두박질 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등록을 하면 네이버 검색 유입도 금방 늘어날 줄 알았는데, 정말 희박한 횟수로 유입이 되고 있구요.

네이버 검색결과 블로그 영역에 왜 내 포스팅이 안나오지 하면서 헤매다가 웹사이트 영역에 나온다는 사실도 깨닫고, 아 이래서 티스토리가 네이버 블로그보다 시작할 때 불리하구나 하는 것도 느꼈습니다.


스마트폰 특히 아이폰 관련 글을 연속으로 남겼는데 그래서 동일한 제목과 키워드 반복으로 블로그가 나락에 떨어지고 있는건가 하는 고민도 해보고, 다음검색에서는 왜 상관도 없는 7시리즈, 3시리즈 같은 키워드들이 블로그 유입 검색어 상위인지도 의아했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도 포스팅 개별로 수집 요청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검색 유입은 매일 1자리 숫자로 간간히 들어오네요. 물론 일별 방문자수 자체가 100을 못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들어서는 구글에서 검색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데 구글 서치 콘솔에 포스팅 하나하나를 수집 요청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주는 서서히 방문자 수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소소한 보람을 느낍니다.


가끔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할 걸 괜히 무리수를 뒀나 하는 마음도 들지만, 이왕 시작했으니 좀 더 겪어보고 판단해도 될 것이라 생각하면서 꾸준히 포스팅을 매진할까 합니다. 하루이틀 간격으로 오는 '지금이라도 갈아탈까?' 하는 뽐뿌는 이 블로그가 자리잡고 나면 네이버 블로그를 하나 동시에 운영해보는 걸로 막아볼까 합니다.

아마 블로그를 시작했던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들을 하면서 블로그를 키워나갔을 것입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건 제가 1일 1포스팅 이상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일 작성할 포스팅 내용도 이미 생각은 해뒀는데, 오늘 하려다가 내일 좀더 정성 들여서 하기 위해 하루 연기하였습니다.

하루하루 커가는 즐거움과 내일을 기대하는 마음이 블로그를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일찍 시작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한 게 다행입니다.

그럼 내일 포스팅을 위해 오늘은 여기까지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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