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분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은 다들 있으실텐데요.
가끔 이런 생각 하지 않으시나요?
'좀 더 큰 화면에서 이 영상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
'꼭 이렇게 작은 화면으로 봐야만 하는 걸까?'
'급할 때 데스크탑 모드를 어디서든 쓰고 싶어.'
그리고 노트북을 쓰는 분들은 외부에서 사용하다가 이런 생각을 하곤 하죠.
'노트북 화면 옆에 모니터가 하나 더 있으면 참고 자료를 띄워 놓고 일하면 좋을 거 같은데.'
'집에 가면 컴퓨터 모니터를 연결하던지 컴퓨터로 작업하면 되는데 노트북 화면으로만 작업하려니 불편하네.'
한편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 중에서도 특히 닌텐도 스위치를 가진 유저들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집 앞 카페에 앉아서 젤다를 큰 화면으로 하고 싶어.'
스마트폰 데스크탑 모드를 보다 큰 화면에서 할 수 있고, 노트북 화면이 하나 더 생기고, 닌텐도 스위치를 야외에서 큰 화면으로 할 수 있는 방법.
가장 적절한 솔루션은 바로 휴대용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알아보려는 제품은 바로 Vinpok Split 터치스크린 휴대용 모니터 입니다.
본 제품은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된 제품입니다.
다만 저는 제가 알아본 정보를 공유하려는 것이지, 제품 판매를 위한 광고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구매 링크는 따로 남기지 않겠습니다.
혹시 직접 알아보기 어려운 분들은 댓글로 문의해주시면 비밀댓글로 인디고고 주소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선 소개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이 녀석은 터치 입력이 지원되는 휴대용 모니터입니다.
맥북 양 옆으로 달린 모니터가 보이시나요?
최대 2개까지 디바이스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노트북에 2개의 모니터를 추가로 달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PC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3개의 화면으로 사용하는 걸 상상해보신 적이 있나요?
1개 내지 2개의 모니터를 추가로 연결했을 때 생산성의 증가치는 무려 50%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환경에서 이 휴대용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가능할까요?
앞서 말씀드린 케이스들이 모두 해당됩니다.
우선 맥북에서 모니터를 연결하여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요?
당연히 윈도우즈 Windows가 탑재된 일반 노트북, 혹은 리눅스 Linux가 설치된 노트북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렇게 활용하면 데스크탑 PC 부럽지 않은 사용 환경을 노트북에서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건 뭘까요? 바로 스마트폰과 연결한 사진입니다.
정확히는 삼성 스마트폰의 덱스모드 같은 스마트폰의 데스크탑 모드로 동작하는 화면입니다.
덱스모드 화면을 휴대폰이 아닌 보다 큰 화면에서 쓸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데스크탑 같은 사용성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만약 데스크탑 모드가 아닌 일반 스마트폰 화면을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면 미러링 모드로 연결하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휴대용 모니터를 찾는 이유일 것 같습니다.
그건 바로, 올 한해 히트한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에 모니터를 연결하여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연결에선 USB Type C 케이블을 통해서 전력을 공급받은 데 반해, 이 경우에는 보조 배터리를 연결한 것이 보입니다.
한동안 스위치의 유행으로 휴대용 모니터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고 적절한 제품을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딱 이거다 하는 완성도 높은 제품이 드물다보니 적절한 수준의 제품 혹은 가성비 좋은 제품 등이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성비의 대표격은 카멜 제품이 많이 알려졌구요, 완성도로는 아수스 제품인 ASUS ZenScreen MB16AC가 애용되었습니다.
두 제품을 한 번 비교해 볼까요?
먼저 빈팍 스플릿 의 스펙입니다.
이어서 두 제품의 비교를 바로 해보겠습니다.
|
ASUS ZenScreen MB16AC |
Vinpok Split |
패널 |
IPS |
IPS with Touch Screen |
크기 |
15.6 Inch |
15.6 Inch |
해상도 |
1920X1080, Full HD |
1920X1080, Full HD |
밝기 |
220cd/m2 |
280cd/m2 |
명암비 |
800 : 1 |
1000 : 1 |
무게 |
800 g |
625 g |
단자 |
USB Type C |
USB Type C, HDMI |
가격 |
35만원 대 |
229 달러 |
눈부심 방지 |
글레어 |
논 글레어 |
'빈팍 스플릿'이 상대적으로 소소하게 앞서는 부분이 많네요.
특히 다른 건 차치하고서라도 터치 스크린 지원 여부의 차이는 꽤 크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연결한 상태에서 게임을 한다고 했을 때, 터치 스크린이 아니면 폰 화면에 터치를 해야합니다.
큰 화면으로 보기 위해 모니터를 연결했는데, 정작 터치 컨트롤을 위해서 폰 화면을 봐야하는 아이러니함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휴대용 모니터가 터치 지원 스크린일 경우 우리는 폰 화면을 보지 않고 게임이나 폰 컨트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단지 터치 지원 여부 하나로 사용성 편의가 크게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 20% 이상 가벼운 무게도 휴대용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휴대가 용이해져서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가격면에서 약 1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 아수스를 압도합니다.
가성비 좋으면서 성능은 뛰어난 신참이네요.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게 역시 가격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이 제품의 일정을 보면 올해 8월에 인디고고에 런칭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계속해서 50%의 가격인 199달러로 예약을 받았었는데요.
아쉽게도 얼마전부터 지금의 가격인 229달러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 스크린샷을 보니 42% 할인이군요.(단순 사진이며, 구매 링크가 아닙니다)
비록 정가인 399달러에 비하면 많이 저렴하지만, 사람 마음이 그렇지 않습니까?
한번 199달러를 봤는데 229달러 주고 사면 왠지 나만 손해보는 거 같은 그런 마음이요.
그렇지만 스펙이 낮은 아수스 제품이 30만원대 중반인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가격은 이미 그러하니 구매할지 말지 결정을 하자면 모든 것은 마음에 달린 일이겠지요.
빈팍 스플릿의 장점은 스펙 괜찮고 타 제품 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요, 단점은 최저가 대비 15%가 오른 가격이다라는 심리적 요소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오른 가격에도 여전히 가성비는 좋은 편이니까 심리적 요소만 이겨낸다면 구매해도 손해보는 건 아닌 거 같네요.
이렇게 Vinpok Split 터치스크린 휴대용 모니터를 알아보았습니다.
기존에 카멜이나 아수스 제품을 구매할까 하다가 망설였던 이유가 카멜은 값이 저렴하지만 완성도가 떨어지고, 아수스는 가격이 좀 비싼 감이 있어서였습니다. 본 제품은 가격은 낮추고 스펙은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보여집니다.
실제 구매해서 사용해보지 않았기에 강추해드릴 수는 없고, 구매를 고려해서 이 제품 저 제품 알아보고 계신다면 1순위 후보로 올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휴대용 모니터를 구매하게 된다면 이 제품으로 할 생각입니다. 현재까지는 예상 만족도 1위라고 생각됩니다. 알고 계신 더 좋은 제품이 있다면 저에게도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더 좋은 제품 정보가 있으면 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신 분들은 공감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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