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건강과 음식

보이차 효능 부작용

반응형

저는 얼마 전부터 식이요법 조절을 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보이차를 물처럼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보이차는 어떤 차이고 어떻게 마셔야 할까요? 보이차 효능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차 유래


보이차(푸얼차)는 중국의 10대 명차 중 하나로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인기는 중국 정부가 기존의 '사모'시라는 지역을 '보이(푸얼)'시로 개명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중국에서는 예전부터 남부지역의 소수민족들이 즐겨 마시던 차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중국의 가장 서남쪽에 자리한 원난이라는 곳에서 생산하는 보이차는 동남아와 비슷한 기후 조건에서 제일 잘 자라는 차나무의 대엽종 (넓고 큰 잎)을 가공하여 만든 차입니다.




보이차 종류


차나무로 음료를 만든다는 뜻의 제다 방법과 완성된 모양에 따라 보이차 종류는 다양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발효없이 바로 건조 과정을 거쳐 완성된 보이차는 '생차'라고 명합니다.


보이생차는 맛이 떫고 햐이나 약효과 오래 묵은 보이차와는 다릅니다.


생차는 주로 전통적인 보이차 제다법에 유용합니다.


전통적인 제다법으로는 보이생차를 차로 만든 후에 장기간에 걸쳐 보관하면서 서서히 발효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적어도 2년이상의 적절한 보관 과정을 거쳐야 보이차다운 보이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걸쳐 발효가 되는 보이차를 '숙차'라고 합니다.


전통적인 발효법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보이차의 수량을 대량확보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생산자들은 생차를 이용하여 새로운 제다법을 발명하게 되는데요.


찻잎을 두텁게 쌓아서 온도와 습도를 높이고 발효를 촉진시킵니다.


약 40일정 후발효과정을 거치면 오래 묵은 보이차와 유사한 맛과 향과 효능을 지닌 보이차가 탄생합니다.


이렇게 발효된 '보이숙차'는 시중으로 판매되기 위해 2가지 모양으로 만들어집니다.


그 첫째는 '산차'로 불리는 보이차  모양으로 찻잎을 뭉치지 않고 그냥 흩어놓은 차를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시중에서 많이 보아 온 잎차와 같은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긴압차(병차)'라는 보이차로 그 모양이 공이나 빈대떡 같이 둥글 납작하고 딱딱하게 뭉쳐놓은 것을 말합니다.


생차이면서 몽양이 병차이면  생병(청병)이라고 하고 숙차이면서 그 모양이 병차인 차는 숙병이라고 합니다.




진품 보이차 구별법


최근 보이차 효능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부터 공급의 한계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짜 보이차가 시중에 나와 있을 수 있으니 진품을 구별하는 눈을 키워 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검거나 푸르게 곰팡이가 핀 보이차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오랜 세월의 증거이기 때문에 간혹 그 값이 치솟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항간에서는 곰팡이가 핀 보이차는 그 발효 환경이 적절하지 못해 생긴 것으로 그렇지 않은 차에 비해 가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보이차의 외형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변한 검고 짙으며 맑은 색을 가진 찻잎이나 밝은 황색을 띤 채로 건조된 것을 선택합니다.


또한 손바닥에 올렸을 때 중량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워야 합니다.


보이차를 구입하기 전에 시음을 할 수 있다면 약하게 우려 마셔야 진짜 맛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보이차는 달고 부드러우며 마시고 난 뒤에도 특유의 향기가 입에 남아있습니다.


또한 서너잔을 마셔 본 후에 등줄기로 훈훈한 기운이 올라오고 시원한 땀이 서서히 나온다면 잘 보관된 보이차를 마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를 마신 후에 가슴이 답답하거나 입이 마르는 증상이 있다면 구입을 재고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나무 중에서도 대엽종은 다량의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과 녹차보다 10배 높은 갈산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유의 풍미를 내며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다양한 보이차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보이차 효능



1. 다이어트 효과로 비만 개선


보이차 효능의 첫번재는 다이어트 효과입니다.


풍부한 갈릭산 성분으로 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며 체내의 지방 흡수율을 낮추고 기름기를 제거하여 소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생강과 궁합이 잘 맞아서 함께 섭취할 경우에는 위장 건강에 좋기 때문에 내장 지방을 감소시키고 체중을 줄일 수 있는데 효과적입니다.



2. 혈관 건강


보이차 효능 두번째는 심혈관계 개선입니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주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고혈압 같은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이숙차는 따뜻한 차이기 때문에 수족냉증이나 손발저림, 또는 아랫배가 차서 위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이 섭취를 하게 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노화 방지 및 항암 효과


보이차 효능 세번째는 노화 방지 효과와 항암 효과입니다.


카테킨 성분은 염증을 발생시키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 역할도 하는 항산화 물질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체내에 생길 수 있는 염증이나 암세포의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이차 마시는 법, 먹는 법



1. 차로 끓여먹기, 보이차 끓이는법


보이차는 10번이상 우려 마실 수 있고 찻물이 연해지면 그만 우립니다.


찻잎을 3~5g정도 뗀 후에 100도로 끓인 물을 부어 1~2초정도 짧게 우린 후 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서 약 1분정도 우린 후에 섭취합니다.


보이찻잎을 물에 우리면서 시간을 5~15초로 늘려가며 우리게 되면 처음과 같은 농도의 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이차를 마실 때 그 맛을 음미하고 싶다면 조금씩 천천히 입안에서 돌려가며  목구멍으로 천천히 넘기면 됩니다.


뜨거울 때 향이 잘 느껴지는 차이므로 식기 전에 마시는 것을 권합니다.




2. 끼니에 첨가하기


밥이나반찬에 적정량을 첨가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는 보이차를 다시물처럼 우려서 국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보이차 분말


보이차 추출 분말은 가공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유효 성분의 함량을 최대한 높인 제품으로 먹기 편하고 효율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보이차 가루를 1티스푼 넣고 종이컵 1/2컵의 물에 보이차 가루 1 티스푼을 넣고 잘 저어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2~3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보이차 부작용


모든 음식이 그렇듯 아무리 건강에 좋은 것도 지나치면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보이차 또한 최근 보이차 효능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지만 폴리페놀뿐만 아니라 카페인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임산부가 복용할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에 성인 기준 1L 미만으로 섭취하며 가루일 경우에는 하루 3큰술 이하로 먹는 것을 권합니다.


너무 진하게 우려서 마시게 되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고 위장에 손상을 주거나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이차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 보이차 종류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건강 > 건강과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 삶는 방법 밤의 효능  (0) 2019.10.13
대추 효능 대추차 효능  (0) 2019.10.10
무화과 효능 먹는 방법 보관법  (0) 2019.09.30
연자육 효능 먹는법 부작용  (0) 2019.09.29
당뇨에 좋은 음식  (0) 201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