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일부터 구정 연휴가 시작됩니다.
4일이라는 연휴가 최근 명절들에 비하면 짧다면 짧지만 그래도 명절 아니면 언제 4일이나 연속으로 휴일이 오겠습니까?
그러니 명절치고 짧은 연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4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진 것에 기뻐하고 유익하고 알차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명절이라 차례상 차림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하고 고생하시는 집도 있겠죠?
그런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지만, 분명 고생하시고 공들이신 만큼 좋은 일이 올 한해 있으실 거라 믿습니다.
이게 의무라면 의무이지만, 사실 차례 지내는 분들이 잘 되고 좋자고 하는 일이기도 하잖아요.
그러니 꼭 좋은 일 생기실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데 여러 사정으로 찾아뵙지 못하는 분들도 다 좋은 일 있으려고 그런 걸거에요.
명절이 참 좋기만하고 좋은 일만 있고 하면 좋을텐데 여러 사람들이 모이면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라 싸우는 집도 많고 반면 화목한 집도 있을텐데요.
특히 부모자식 간의 회동은 별 문제가 없을 때도 많은데, 친척들이 모이면 서로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이 달라서 별 것도 아닌 일로 다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친척들 만나실 때는 항상 입 조심하고 말을 삼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크게 문제 없는 친척들하고는 그럴 필요 없습니다만, 불안한 사이라면 그냥 말을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정치 얘기 특히 삼가하시구요.
누가 귀에 거슬리는 얘기를 한다 싶으면 그냥 바람 쐬러 나가거나 방에 잠시 들어가 계세요.
또 뭐가 있을까요? 더 이상은 잘 생각이 안나네요.
저는 딱히 해당사항이 없는 편이라 그냥 있으면 되거든요.
어릴 땐 해당사항이 있었는데 요즘은 친척들이 모이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명절도 점차 소규모로 모이게 되서 의미가 점점 축소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이번 명절은 우한 폐렴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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