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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과 음식

남은 회 보관 방법 기간 - 모르면 큰일날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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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회를 먹다가 남은 회 보관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식가 분들은 이런 고민을 해본 적이 없을 거에요.


왜냐면 남길 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넉넉히 구매했다가 다 먹을 수 없어서 불가피하게 남긴 경우 보관 방법이 고민스럽습니다.


어떻게 보관하면 최선일까요?







남은 회 보관 방법


회의 장점이자 주요 특징은 신선한 상태에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신선도가 떨어지면서 식감과 맛 모두 서서히 처음과는 달라지게 됩니다.


이런 신선도를 빠르게 낮아지게 하는 것은 공기와의 접촉입니다.


따라서 공기와 접촉이 최소한도록 줄어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공기와 최대한 접촉하지 않도록 진공포장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진공포장기가 있다면 이걸 이용해서 회를 포장하면 베스트겠죠.


간편하게는 용기에 회를 담고 그 위를 비닐 랩을 사용해서 완전히 덮으면 되겠지만 용기에 남은 공간이 많을수록 그 안의 공기와 접촉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회만 들어가고 가득 찰 수 있는 용기 혹은 락앤락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회 보관 장소는 김치 냉장고가 많이 추천됩니다.





남은 회 보관 시 주의할 점


먹다 남은 회를 보관하기 전에 우선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어떤 음식이든 먹을 때 접촉이 되었던 음식은 빨리 쉬고 부패된다는 점입니다.


찌개나 국도 냄비에 있던 남은 국물 말고 직접 숟가락을 넣어서 먹었던 건 빨리 쉬기 때문에 먹은 직후에 다시 한번 끓이죠?


냉장보관을 오래할 수 있는 음식도 침이나 다른 부패가 빠른 음식물의 잔여물이 섞일 경우 부패가 빨라집니다.


회는 그 자체로도 빨리 진행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먹을 때 썼던 젓가락이나 다른 음식, 소스 등이 뭍은 경우 더 진행이 빠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부분은 보관을 하기보단 마저 섭취를 하고 깨끗한 부위만 보관을 하도록 선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먹기 힘들고 아깝다고 깨끗한 부위와 섞으면 깨끗한 부분도 빨리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은 회 보관 가능 기간은?


회를 냉장보관하면 아무리 꽁꽁 잘 싸서 진공 포장을 했다고 해도 냉동이 아닌 이상 숙성이 진행되면서 몇일만에 부패까지 가게 됩니다.


회는 신선도가 낮아질수록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 좋겠지만, 잘 포장해서 냉장보관했다면 3일 정도는 무난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종에 따라 숙성과 부패가 더 빠르거나 늦을 수 있고, 보관 상태에 따라서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먹다 남긴 다음날에는 회를 마저 처리합니다.


이틀 정도 지나면 맛이 좀 떨어지는게 확연히 느껴지거든요.


이틀 후에는 회 자체로 먹기 보다는 양념을 곁들여서 회 덮밥이나 회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게 낫습니다.


보다 오래 보관을 해야할 경우라면 냉장 보다는 냉동 보관을 하시고, 회로 먹는 것은 포기하고 조리하여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냉동을 한다고 숙성과 부패가 진행되지 않는 건 아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꼭 데워 드세요.





이상으로 먹다 남은 회 보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중간에 주의할 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남은 음식이 아깝다고 잘못 보관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좋은 음식도 다 건강하자고 섭취하는건데 건강이 나빠지는 방향으로 가면 안되겠죠?


이런 부분만 조심하면 하루 이틀 더 냉장 보관하면서 남은 회를 마저 즐기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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