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연봉

이강인 선수의 활약상과 함께 이강인 연봉이 얼마인지까지 궁금증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스페인 발렌시아와 1군 계약을 맺은 이강인 선수는 최근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19 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주전으로 뛰면서 우리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어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결승에서 맞붙었던 우크라이나 대표팀은 매우 강력한 팀이었는데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졌습니다. 한국은 이강인의 전반 4분 페날티킥 성공 선제골로 1-0으로 앞섰지만, 이후 3골을 허용하며 결국 1-3으로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7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FIFA가 주관한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골든볼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상 대단한 일들이 이강인을 주축으로 일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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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강인은 어릴 적 "날아라 슛돌이 3기"에 만 6세의 나이로 출연해 또래들에 비해 월등하게 우수한 축구 실력을 선보이며 사람들을 놀래켰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훌륭한 슈팅과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어 주목 받았으며, 주장으로 활약해서 더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당시 팀을 이끌던 유상철 감독에게도 매우 이쁨을 받았습니다. 이번 U-20을 계기로 이강인이 주목을 받자, KBS에서는 이강인 특집으로 날아라 슛돌이 3기 하이라이트 재방송 모음을 방송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중계 해설을 하였던 아나운서 최승돈과 개그맨 이병진이 영상을 재중계하는 방식으로 구성해서 당시를 회상하며 중계를 하여 추억이 샘솟는 시간이었는데요. 지금 봐도 당시 6살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이강인 선수의 슛은 매우 날카롭고 패스 또한 정교해서 지금의 활약은 당시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강인 연봉

이강인 연봉은 현재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언론에서는 대략 1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U-20 월드컵에서 보여주었던 활약상과 실력에 비하면 이강인 연봉은 생각보다 매우 적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강인의 연봉은 손흥민 선수와 비교하면 한참 적네요.

비록 이강인 연봉 액수가 예상보다 적은 14억원이라고는 하지만, 이번 네덜란드 프로축구리그 에레다비지에 우승팀인 아약스(AFC 아약스 암스테르담)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발렌시아가 바이아웃(타 구단이 일정 금액 이상을 이적료를 제시하는 경우 소속 구단과 협의하지 않고 선수와 협상 가능) 액수를 8천만 유로(1062억 원)로 책정한 만큼 앞으로 이강인 연봉 상승률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U-20 이후 발렌시아에서 뛰면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에 따라 다음 이강인 연봉이 얼마나 올라가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축구 경기들을 한 번도 생방송으로 보지 못했는데요. 폴란드에서 경기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모든 한국 경기가 전부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에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강인 선수의 활약상을 생방송으로 하나도 보지 못했습니다. 대신 유튜브에 수 많은 하일라이트 영상들이 올라와서 그 덕분에 이강인 선수가 날아다니는 것을 실컷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고, 우리나라에 이런 선수가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꿈인지 생시인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강인 선수의 연봉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고, 이번 U-20을 계기로 드라마틱한 연봉 상승이 한 차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입니다. 실제 결과는 오랜 기간이 지나지 않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 구단에서 이강인 선수를 눈독 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U-20 월드컵 골든볼까지 수상했으니 선수 가치는 인정을 받았고, 속해 있는 한국대표팀이 준우승까지 이뤘으니 증명은 이미 한 셈이니까요. 이제 훨훨 날아갈 일만 남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강인 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