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달력 - 2019년 7월 달력 프린트 배경화면

2019년 6월의 마지막 날 30일입니다. 이제 곧 2019년 7월이 다가오네요. 7월 달력은 다들 구하셨나요?

옛날에는 실제 달력을 그 해 1월이나 전 해 12월에 미리 구해서 벽에 걸어놓곤 했었는데요.

요즘은 다들 인터넷에서 달력을 구해서 프린트하거나 다운로드 받아서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쓰곤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제 곧 2019년의 7월이 옵니다.

2019년 7월 달력에는 시원한 바다가 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특별히 바다 모음전으로 기획해봤습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해서 2가지 버전으로 7월 달력을 만들어보았구요.

나머지 사진은 후보였던 친구들을 흘려보내기가 못내 아쉬워서 사진 감상이라도 하시라고 준비했습니다.

7월 달력을 제외하고는 배경화면으로 쓸 정도의 고화질 사진을 업로드하지는 않기 때문에, 배경화면으로 쓰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해당 파일 고화질로 업로드 해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우선 7월 달력 후보 사진들부터 나갑니다.

7월 달력 후보 사진 소개

7월 달력 후보 1번 - 부서지는 파도

자, 후보 1번 사진은 바로 파도 사진입니다.

파도가 밀려오다가 모래사장에 부딪히는 장면을 통해 파도 소리를 연상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아쉬운 점은 색감이 조금 밋밋하다 정도?

7월 달력 후보 2번 - 땡모반 한잔

후보 사진 2번은 해변에 놓여진 칵테일 한잔 사진입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 파라솔을 놓고 그 밑에서 여유롭게 칵테일 한잔 하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겠죠.

휴가 기분 제대로 나는 사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7월 달력 후보 3번 - 나 어딨게

후보 사진 3번은 해변에 놓여진 모자와 팔 사진입니다.

모래 속에 파묻힌 채로 모자를 눌러쓰고 팔을 꺼낸 모습이 모래찜질을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죠.

아울러 앞에 있는 바다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7월 달력 후보 4번 - 석양

4번은 맨발로 해변을 거닐고 있는 사진입니다.

해가 지고 있어 노을이 곧 짙어질 것을 짐작케 하는 사진으로, 석양이 지는 해변을 보고 싶게끔 만드는 사진입니다.

7월 달력 후보 5번 - 녹고 있는 아이스크림

후보 5번은 뜨거운 햇볕 아래 녹고 있는 달콤한 아이스크림 사진입니다.

금방이라도 녹아서 흘러내릴 것만 같은데, 왜이렇게 시원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7월 달력 후보 6번 - 몰디브

마지막 6번 후보는 몰디브 리조트 사진입니다.

제가 신혼여행 때 갔었던 몰디브 리조트와도 매우 흡사한 분위기여서 당시를 떠올리게 하네요.

몰디브에서의 휴양은 정말 지상 최고죠.

당장 떠나고 싶게끔 만드는 경치와 리조트의 어우러짐이 인상적입니다.

7월 달력 선정

자, 여러분 7월 달력 후보들 잘 보셨나요?

총 6개의 사진을 후보로 놓고 7월 달력을 어느 사진으로 만들지 고민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몰디브 사진이 끌렸지만, 모든 분들이 보기에 가장 7월에 어울리는 사진은 시원함을 간직한 2번 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해변에서 칵테일 한 잔 하는 장면을 연상케 하는 7월 달력입니다.

총 2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 사진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사진 속 칵테일이 제가 좋아하는 땡모반 - 수박주스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태국에서 마셨던 시원한 수박 주스의 그 청량함이 인상적이어서, 많은 분들이 이 사진을 보면 수박주스의 시원함과 해변의 뜨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말 그대로 휴가 기분 나는 사진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위 7월 달력의 원본 고화질 사진을 다운로드 원하시는 분은 하단의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9년 7월 달력 다운로드

2019년 7월 달력 원본파일 다운로드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사진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7월 달력 사진 열심히 만들어 보았는데 마음에 드시나요?

개인적으로 프린트보다 다운로드 받으셔서 바탕화면으로 쓰시면 어떨까 합니다.

부족한 실력이라 흡족하지 못했다면 다음 달에는 좀 더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달력 만들기 실력 보다는 사진 자체의 감성을 중시했기에 그 점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