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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쉬는 게 최고의 선택인 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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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스팅 내용을 작성하다가 생각보다 잘 써지지가 않아서 급선회하였습니다.


피곤한 하루입니다만, 그래도 블로그를 하는 순간에는 보람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들을 잊으려고 합니다.


오늘 마무리하지 못한 내용은 내일이든 모레든 이어서 쓰면 되니 너무 상황에 연연하지 않으려구요.



요즘 발전이 더뎌서 고민이 되기도 하지만, 급하게 가려하면 오히려 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어쩌면 지금의 의도치 않은 속도 조절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간 지금보다 나은 모습으로 있을테니 당장 더 좋아지지 않는다고 해서 조급해 할 건 아닐거에요.


뭔가 오늘 했던 생각을 써보고 싶었는데, 오늘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는지 쓸 말이 생각이 안납니다.


어쩌면 오늘 포스팅 준비가 잘 안되고 있던 건 주제 탓이 아니라 지금 제 상태가 무슨 글도 잘 써지지 않는 것일지도요.


지금 글을 빨리 마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머리가 할 수 있는 일의 한계에 이미 도달했나 봅니다.


오늘 밤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넘겨야되는 날인데 괜히 글을 시작했나봐요.


당장 제가 무슨 말을 쓰고 있는건지 정리가 안 될 정도로 머리가 점점 하얘지고 있습니다.


조금 남은 에너지를 블로그 포스팅 자료 준비하면서 다 써버렸나본데 빨리 글을 마쳐야겠습니다.


내일은 글 쓸 에너지가 좀이라도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오늘 정말 머리를 많이 쓴 날이었습니다.


영어로 2시간 정도 대화를 들어야 했고, 여러가지 처리할 것들도 있어서 생각을 많이 했었네요.


심지어 그랬다는 사실조차 잠시 잊고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쉬는 게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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