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 전망 및 분석

여러분 대부분 카톡 쓰고 계시죠? 오늘은 바로 그 카톡으로 유명한 카카오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이폰 및 갤럭시 시리즈로 스마트폰 붐이 일면서 대한민국에서 같이 떠오른 어플이 바로 카톡인데요.

카카오톡은 한국 국민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이고, 지금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기준 1억 다운로드를 넘긴 엄청난 앱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거의 모든 분들이 이 카톡을 쓰고 있을 정도니 말 다 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하면서 상장회사가 되었다는 사실도 대부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오늘은 이 주식회사 카카오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 주가 분석 및 전망

오늘은 일봉, 주봉, 월봉 순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카카오 주가 일봉 차트입니다.

카카오 일봉 차트

올 초부터 주가를 살펴보면 카카오는 2월 중순에 저점인 9만3천원대를 찍고 등락을 거듭하며 서서히 오르다가 3월말부터 10만원 초반에서 횡보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월요일인 4월 15일부터 급등을 시작하여 11만원 후반으로 상승했습니다.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이기에 의미가 깊다고 보여집니다.

뒷부분에서 수급 분석을 통해 아시겠지만 지난주 내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를 하였고, 특히 기관의 대량 매수세가 엄청났습니다.

본 기업은 시가총액이 높은 소위 대형 우량주이기 때문에 일봉보다 큰 움직임인 주봉, 월봉을 살펴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카카오 주봉 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 주봉 차트

카카오의 주봉 차트를 통해 주가를 살펴보면, 여기서는 나오지 않지만 재작년 10월 고점인 16만 후반을 찍은 이후 작년 11월초까지 1년 동안 50%에 가까운 하락 조정이 있었습니다.

작년 3월 중순의 고점 14만원은 그 조정 와중에 반등하였을 때의 고점입니다.

그렇게 조정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 하락을 겪은 이후 작년 11월 저점 이후 1달만에 현재와 유사한 11만 후반까지 반등을 하였고 이후 일봉에서도 보았듯 10만원대에서 횡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4개월 가까이 횡보를 이어오다가 금주 기관 외인 쌍끌이 매수세를 동반한 10% 이상의 급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3월과 8월, 12월, 올해 3월초의 반등 시 고점을 이은 저항선을 4월에 깨고 이제야 한 차례 상승을 한 것입니다.

이 저항선과 작년 11월, 올해 2월, 4월의 저점을 이은 지지선이 만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1년이 넘는 하락 저항선을 깨는 첫 상승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월봉을 통해 카카오의 주가 및 전망을 좀 더 살펴볼까요?

카카오 월봉 차트

카카오 주가 월봉 차트입니다.

과거 2014년 엄청난 상승 전망으로 18만원대를 터치한 후 2년이 넘는 기간동안 하락하여 7만원을 깨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1년만에 2배가 넘는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 상승 이후 약 1년반 동안 하락을 한 것이 현재의 포지션입니다.

주봉으로 보면 장기적인 하락 흐름으로 보였지만, 월봉에서 보면 큰 사이클 중 하락 시의 기간만이 주봉에서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120선을 크게 이탈하지 않고 지지를 받으며 바닥을 다지다가 하락 추세선을 뚫는 첫 움직임이 이번 달의 상승임이 보입니다.

물론 이는 아직 열흘이라는 기간이 더 지나야 월봉 모습이 어떻게 확정될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현 시점의 월봉 모양이 전부가 아님은 아실 것입니다.

120선이 장기적인 추세가 상승으로 가고 있는 것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는 점 정도만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카카오 외인 수급

카카오의 1개월 외국인 수급 차트를 보면 최근 8거래일 동안 대량 매수를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개월 차트에서도 최근 순매수가 우세한 날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6개월과 1년 차트를 보면 최근 대량 매도일보다 대량 매수일이 더 많음이 눈에 띕니다.

카카오 기관 수급

기관 역시 최근 대량 매수세를 보인 날이 인상적입니다.

1개월, 3개월, 6개월 차트에서도 가장 큰 매수를 한 날이 지난 15일, 16일이었군요.

참고를 위해 지난 20일간의 매매동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카카오 주가가 급등했던 지난 1주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일관했습니다.

특히 월요일과 화요일인 15, 16일 기관은 90만주 넘는 대량 매수를 하였습니다.

5일간 100만주 넘게 매수했군요.

무려 이번 주 주간 기관 순매수 1위입니다.

2위인 아모레퍼시픽과 비교해도 2배 가까운 금액 차이가 나는 순매수입니다.

외인도 30만주 넘게 순매수를 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지난 1년동안 기관과 외인이 이렇게 5일 내내 쌍끌이 매수로 그것도 대량 매수를 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기는 한 모양인데요.

과연 무엇 때문에 이렇게 기관과 외인이 집중적으로 매수를 한 것일까요?

2019년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우선 보이는 주요 내용이 2019년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공매도 숏커버링이 있었고, 이로 인해 바닥 확인이 됐다는 것입니다.

최근 적자이긴 하지만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주축의 핀테크와 카카오 모빌리티 등 공유경제 서비스 성장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의 공동결제시스템 연내 도입으로 현재 400원에서 500원 가량 드는 송금 수수료가 2020년부터 크게 줄어들어 핀테크 사업인 카카오페이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내용이 카톡 채팅에 배너광고 서비스가 곧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번 달 안에 광고주 대상 테스트 진행 및 이르면 다음달인 5월 광고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한 광고 수익이 회사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배너광고 도입으로 예상한 매출은 올해 386억원, 2020년 857억원입니다.

카카오의 재무제표를 보면 작년인 2018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엄청나게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작년 하반기인 9월과 12월 실적이 매우 좋지 않고 점차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예상을 보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함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매출의 경우 역대급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주가 전망

결국 여러 가지 정보를 종합해 봤을 때 작년 하반기 실적 부진 전망과 실제 부진으로 인해 카카오 주가는 1년이 넘게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올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예상하는 여러 가지 사유들과 작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실적 증가 예상(매출 19% 증가, 영업이익 105% 증가 예상)으로 인한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로 인해 긴 하락의 추세를 뚫는 상승을 이번 한 주동안 이뤄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카카오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13만원, 중기로는 15만원 이상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전망됩니다.

물론 이는 예상되고 있는 각 사업들이 잘 풀려서 실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이 따라줘야 가능한 상승입니다.

어디까지나 그런 가능성에 대해 논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악재가 있지는 않은지 신중히 체크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국민 메신저 카톡을 만들어낸 카카오의 주가 분석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우량 기업들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의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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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