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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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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영화 추천을 드릴 시즌이 되었군요. 그말인즉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2주도 남지 않다보니 다들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도 하고 계시고, 무슨 이벤트나 여행을 갈지 일정에 대한 부분도 많이 걱정을 하고 있을 텐데요.


특히 크리스마스는 여행지 숙박이나 식사 등 인기가 많은 것들은 예약도 어렵고 가격도 2배 이상 비싸지게 마련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난 날을 축복하는 크리스마스에 밖에서 추운데 덜덜 떨면서 비싼 돈 주고 밥 먹고 자고 오면 물론 기분이 좋을 수도 있지만 기대한 것에 비해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 실망도 하고 괜히 나왔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항상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갈등을 하게 됩니다.


크리스마스에 나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로 말입니다.


하지만 여행이나 가족 간의 근사한 외식이야 크리스마스가 아닌 평상시나 연말 혹은 새해에도 할 수 있는 건데 굳이 크리스마스에 꼭 나가서 고생하고 돈주머니가 줄줄 새나가게 둘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그래서 따뜻한 집에서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영화를 보며 기분을 한껏 끌어올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 그럼 어떤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을 드릴지 하나씩 만나볼까요?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그럼 지금부터 크리스마스에 보면 좋을 영화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1. 패밀리맨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패밀리맨입니다.


저희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영화이기도 합니다.


일, 성공, 가족과 사랑의 기로에 선 바쁜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보면 더 좋을 영화입니다.



월스트리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투자전문 벤처기업가이자, 플레이보이인 잭 캠벨(Jack Campbell: 니콜라스 케이지 분). 그는 13년 전 사랑하는 연인 케이트(Kate Reynolds: 티아 레오니 분)와의 약속을 뒤로 한 채 줄곧 성공만을 향해 달려온다. 그리고, 마침내 뉴욕 맨하탄의 펜트하우스와 꿈의 자동차 페라리 550M, 이천불짜리 최고급 양복에 그의 손길을 기다리며 항시 대기 중인 늘씬한 미녀들까지... 잭 자신은 성공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하얀 눈이 소담스레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모든 사람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그날도 늦게까지 일에 빠져있던 잭은 마지막으로 회사를 나와 텅 빈 도시를 걷다가 우연히 식료품가게에 들어선다. 그곳에서 잭은 복권을 바꾸러 왔다가 강도로 돌변한 거리의 부랑아 캐쉬를 만나 뜻밖의 상황에 처하지만 사업가적 수완을 발휘해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그 복권이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놓으리란 걸 꿈에도 모른 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즐거운 캐롤에 잠이 깬 잭은 낯선 침대에 두 아이와 강아지, 옛 애인 케이트에 둘러싸여 있는 자신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뉴욕의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자신의 펜트하우스와 회사에서 문전박대를 당한 잭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차 페라리를 몰고 나타난 캐쉬를 만나 사건의 전모를 전해 듣는다. 캐쉬는 잭이 케이트와 함께 하는 삶을 택했을 때의 인생을 경험하고 있는 거라며 그것을 끝내는 것은 전적으로 잭 자신이 알아서 해야한다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갈 곳이 없어진 잭은 어쩔 수 없이 뉴저지의 작은 마을에 있는 그의 가족에게 돌아간다.


그곳에서 자신을 외계인으로 여기는 어린 딸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생활에 적응해가지만, 화려했던 뉴욕생활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타이어 가게의 샐러리맨이 되버린 잭. 화요일의 정기 볼링모임과 아기보기, 개 산책시키기 등의 가사 일을 아내와 분담하는 평범한 소시민으로서의 삶은 잭에겐 적응하기 힘든 나날의 연속이다. 하지만 잭은 13년 전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변한 케이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그의 아이들을 통해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사랑도 깨달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타이어가게에 들른 월스트리트의 거물 라시터의 눈에 띄게된 잭은 그의 회사중역으로 스카웃 제의를 받고, 또다시 빛나는 성공과 사랑하는 가족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2. 세린디피티



사랑은 과연 운명일까 필연일까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이 영화를 추천드리는 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기 때문이겠죠?


말이 필요 없습니다. 직접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달콤한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사느라 무척 활기찬 한 백화점에서 조나단(존 쿠삭 분)과 사라(케이트 베켄세일 분)는 각자 자신의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가 마지막 남은 장갑을 동시에 잡으면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뉴욕의 한가운데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들 뜬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속에서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각자의 애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맨하탄에서 황홀한 저녁을 잠시 보낸다. 서로의 이름도 모르는 채 헤어지게 된 두 사람, 이때 한 눈에 사랑에 빠진 조나단은 다음에 만날 수 있도록 전화번호를 교환하자고 제안하지만, 평소 운명적인 사랑을 원하는 사라는 주저하며 운명에 미래를 맡기자고 말한다. 그녀는 오래된 책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후 헌책방에 팔아 조나단에게 찾으라고 하고, 조나단의 연락처가 적힌 5달러 지폐로 솜사탕을 사 먹고는 그 돈이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면 연락하겠다고 말하는 등 엉뚱한 행동을 한다. 결국 엘리베이터 버튼에 운명을 걸어보지만, 두 사람은 아쉽게 헤어지게 되는데...


몇년이 흐른 뒤, 조나단과 사라는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 둘은 7년 전 뉴욕에서의 몇시간 동안의 만남을 잊지 못하고 있다. 둘다 서로의 약혼자와의 결혼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어느날,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극에 달하게 되고, 둘에 관한 추억들을 운명처럼 떠올리게 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게 되자, 마침내 둘은 결혼에 앞서 마지막으로 7년 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뉴욕으로 향하는데...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3.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 영화 원조 사골이 나홀로 집에 시리즈라면 그 다음 세대 사골 영화가 바로 러브 액츄얼리죠.


그만큼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가장 대중적인 영화로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옴니버스 식 구성으로 다채로운 커플들의 크리스마스 배경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입니다.


다양한 주인공들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풀어낸 영화이다보니 스토리 소개는 굳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여 생략합니다.


이런 옴니버스 형태의 영화를 유행시킨 대표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하는 OST들도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배경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을 받게 되실 겁니다.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4. 로맨틱 홀리데이



유명한 배우들이 여럿 나오는 영화입니다.



L.A에서 잘 나가는 영화예고편 제작회사 사장인 아만다(카메론 디아즈)는 아름다운 외모에 넘쳐나는 돈, 화려한 인맥 등 누가 봐도 성공한 여자다. 부족할 것 없는 그녀에게도 골칫거리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맘처럼 되지 않는 연애문제.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남자친구는 회사의 어린 직원과 바람이 나고, 그녀는 이 모든 상황이 끔찍하기만 하다.


영국 전원의 예쁜 오두막집에 살면서 인기 웨딩 칼럼을 연재하는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 그녀는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와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여자와의 약혼을 발표한다. 마음에 크나큰 상처를 받은 그녀는 자신의 삶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6천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살고 있던 두 여자는 온라인상에서 ‘홈 익스체인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고 2주의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서로의 집을 바꿔 생활하기로 계획한다. 각각 L.A와 영국으로 날아간 아만다와 아이리스. 예쁜 오두막집에서 오직 혼자만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 마음먹고 있던 아만다에게 아이리스의 매력적인 오빠 그레엄(쥬드 로)이 불쑥 찾아온다. 첫눈에 호감을 느낀 둘은 조심스럽게 데이트를 시작하지만 그레엄은 자꾸만 아만다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


반면 L.A로 간 아이리스는 아만다의 친구이자 영화음악 작곡가인 마일스(잭 블랙)를 만난다. 푸근한 외모와 따뜻한 유머감각을 지닌 섬세한 감수성의 이 남자와 서로의 감성을 조금씩 이해하며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낯선 여행지, 그러나 왠지 익숙한 이 감정!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발견하게 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휴가~ 올 겨울, 당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실 최고의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저는 이 영화를 보지 못했는데 괜찮다고 추천을 많이 받아서 이번 크리스마스에 전 이 영화를 보려고 합니다.


저도 매번 봤던 영화만 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못보고 지나쳤던 크리스마스 영화를 찾다보니 이 로맨틱 홀리데이를 알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재밌게 본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영화가 있으시면 댓글로 추천해주시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세요.


서로서로 좋은 건 공유해야 더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지 않겠어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리스트로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을 드리는 것이구요!




자, 이렇게 몇 편의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을 드렸으니 이제 하나씩 보면서 크리스마스 정취를 한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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