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타운 이디야 커피숍 ST33348 이마트 50% 할인

제 취미가 레고인건 블로그에서 이미 몇 차례 밝혔었는데요.

오늘은 저의 취미인 레고와 유사 제품인 옥스포드 제품 하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올해 옥스포드가 이디야 커피와 제휴를 맺고 이디야 커피숍 제품을 발매했습니다.

어떻습니까? 블루 컬러 색감이 끝내주지 않습니까!

블루 컬러와 화이트 컬러의 조화가 포카리스웨터 이후로 역대급입니다.

블럭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프린팅된 블럭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실물 사진으로 봐도 꽤 괜찮아서 콜라보라 그런지 옥스포드 치고 완성도가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듈러 형식이라 그런지 1023 pcs의 블럭으로 블럭 수도 좀 되는 편인데 가격도 5만원대 정가 수준입니다.

모듈러 형식답게 층 별로 분리도 가능합니다.

옥상에 있는 머그잔 디자인도 눈에 띕니다.

이래저래 마음에 들고 가격도 적당해서 언젠가 사야지 하고 마음 속 리스트에 넣어두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오늘 인터넷에서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마 어제부터인 것 같은데, 이마트에서 옥스포드 이디야 커피숍을 50% 할인해서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무려 27,000원의 가격에 1000 피스 블럭을 살 수 있다니!

오늘 낮에 그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오늘 이마트를 꼭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은 흘러흘러 9시경 집에 도착해서 바로 이마트로 출발했습니다.

결과는?!

아쉽게도 이미 품절입니다.

이미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사간 모양입니다.

제가 너무 늦은 감이 있긴 했죠.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만, 그래도 아쉽네요.

그냥 정가 주고 사야할 팔자인가 봅니다.

아무튼 그렇게 오늘의 시도는 불발로 끝났지만, 여려분께 괜찮은 제품 하나 소개드렸으니 그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이디야 커피숍, 꼭 사고 말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