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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알볼로피자 팔자피자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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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볼로피자에서 나온 팔자피자를 먹어봤습니다.



알볼로피자 팔자피자 후기

거창하게 후기라고까지 하기에는 배달시켜서 먹어본 지 몇 개월이 지나서 쓰는 거라 희미한 기억에 의존해서 쓰지만 그래도 후기는 후기니까요.



피자 박스는 이병헌 님이 모델로 나와 있었습니다.


사실 이 피자를 알게 되고 주문하게 된 건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보고서 였는데 어쨌뜬 ^^


맛이 매우 궁금한 상태였기 때문에 순식간에 박스를 오픈했었습니다.




8가지 맛의 팔자피자



팔지피자의 팔이 숫자 8을 의미하는만큼 이 피자의 정체성은 총 8가지 피자 조각의 집합체입니다.


베이컨, 파인애플, 페퍼로니, 단호박, 새우, 할라피뇨, 핫치킨, 옥수수 이렇게 여덟가지 맛입니다.





팔자피자는 아이와 먹기에는 다소 난감한 면이 있는데 바로 매운 맛의 피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옥수수, 베이컨, 파인애플은 맵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핫치킨이나 할라피뇨는 아이들이 먹기에는 많이 매우니 아이들에게 줄 때 주의하시구요.


저는 팔자피자를 먹으면서 가장 의외였던게 파인애플(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 파인애플 피자가 맛있더라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하와이안 피자를 입문하게 만들어 준 녀석입니다.





여긴 매운 녀석인 핫치킨과 할라피뇨 피자가 있고, 가장 인기가 없는 단호박 피자가 있네요.


당연하지만 쉬림프 피자는 맛있습니다.





전체 모습을 다시 한번 담아보면서 알볼로피자에서 나온 팔자피자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몇 개월 지나서 뒤늦게 쓰다보니 정보가 부족하지만 다채로운 맛의 피자 조각들을 합쳐 놓았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장점은 여러 가지를 맛 볼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선호하는 피자가 겹치면 눈치 싸움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해결책은 (1) 피자 조각마다 인원 수 만큼 다시 분할해서 나눠 먹는 방법 혹은 (2) 한 명에게 몰아주기 정도 있는데 합의가 잘 안되는 멤버끼리면 그냥 다른 피자를 드시는 게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이겠죠?


이상 알볼로 팔자피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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