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바이오 종목에서 남자의 주식이라고 하면 신라젠이 있었고, 또 삼바나 셀트리온 등 여러 기업들이 유명세를 알렸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최강의 남자의 주식이라고 하면 누가 뭐래도 신풍제약을 떠올리게 됩니다.
씨젠, 알테오젠 등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강심장만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풍제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신풍제약 주가
신풍제약 월봉입니다.
2019년까지는 그냥 평평한 바닥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올해 움직임이 워낙 컸습니다.
그래서 작년까지의 추이를 월봉 그래프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HTS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풍제약 주봉입니다.
작년 저점 5천원 수준이었던 주가는 올해 초부터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7월에 한번 고점을 찍고 내려가면서 한강물이 몇 도인지 체크하게 만들더니 다시 바닥을 다지고 급등을 이어갔습니다.
신풍제약 일봉입니다.
이미 주봉에서 살펴본 움직임에서 전반적인 흐름을 보았기에 일봉은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7월 고점 이후 급락하여 조정을 받다가 그리 오래 되지 않는 횡보를 거쳐서 다시 상승했습니다.
현재 최근 거래일에 상한가로 마무리하며 최고점인 198000원에 주가가 당도한 상태입니다.
신풍제약 주가 전망
그렇다면 신풍제약이 이렇게 상승한 게 왜 주목을 받고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작년 5천원 수준이던 주가가 40배 상승해서 198,000원을 기록했다는 사실 자체도 큰 이슈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신풍제약 관련 데이터를 보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신풍제약은 현재 시가총액이 10조 5천억원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10조라는 규모는 코스피에서 31위라는 매우 높은 순위이며, 코스닥으로 가면 2위에 등극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현재 코스닥 2위인 씨젠이 7조가 채 되지 않는 시총을 가지고 있고, 얼마 전 크게 이슈를 일으켰던 상장주인 카카오게임즈도 7조를 넘기지 못하고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시가총액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PER가 6000배이고 PBR이 46배라는 점입니다.
한 해 1주당 벌어들이는 순이익을 계산한 PER의 6천배라는 건 현재 신풍제약 시가총액 규모가 신풍제약 한 해 순이익의 6천배라는 의미이고 따라서 신풍제약이 지금과 같은 수익을 6천년동안 벌어야 현재 신풍제약 규모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PBR이 46배라는 건 신풍제약이 가진 순자산의 46배 규모의 주가라는 뜻입니다.
이게 어떤 수준인지는 개개인이 각자 판단해야 할 몫이지만 매우 높은 수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앞으로의 신풍제약 주가 전망이 어떻게 될 지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수순입니다.
모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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