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드라마가 가끔 하나씩 나타나는 요즘인데, 최근에는 챙겨보는 드라마가 3개나 생겼습니다.
저 혼자 보기에는 아까워서 기꺼이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마침 넷플릭스에도 모두 올라오고 있는 드라마들입니다.
이름하야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입니다.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1번 - 배가본드
첫 번째는 배가본드입니다.
이승기와 수지가 나와서 호기심에 처음 보기 시작한 드라마인데요.
지금은 이승기 액션씬 보는 맛에 보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부당한 일에는 일단 화부터 내고 싸우고 보는 캐릭터인데 싸우면 지는 일이 없습니다.
꼭 졌다 이겼다를 떠나서 부당한 일을 겪고 화를 냈을 때 억울하게 져서 중단되는 그런 일이 별로 없다보니 나름의 시원시원한 맛이 있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2번 - 나의 나라
두 번째는 나의 나라입니다.
김영철과 장혁이 나온다고 해서 그럭저럭 괜찮겠거니 하고 보기 시작했던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막상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다른 사람이더라구요.
역시나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하는 주인공인데, 나름 양쪽으로 연막을 치면서 중간에서 배신도 하고 그러는 걸 보면서 고구마 먹은 심정으로 볼 일은 없겠구나 싶어서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칼 잘 쓰는 것보다 활 잘 쏘는 게 액션을 볼 때 더 속도감이 있습니다.
스토리는 어디로 갈지 잘 모르겠네요.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3번 - 동백꽃 필 무렵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세 번째는 동백꽃 필 무렵입니다.
최근 시청률이 18.4%나 됩니다.
사실 처음 시작했을 때 넷플릭스에서 1편 보고나서 확 땡기는 것도 아니고 아주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닌 그런 정도 느낌이라서 더 안보고 있었습니다.
그럭저럭 볼 만은 했는데, 배가본드와 나의 나라를 먼저 보느라 더 볼 시간도 없고 그랬었죠.
그러다가 최근데 볼 만한 걸 찾다보니 1편만 보고 중단했던 동백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온라인에서 평도 좋은 거 같았구요.
그래서 2편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갈 수록 재밌습니다.
동백이의 입체적인 캐릭터 전개도 마음에 들고, 용식이의 물불 안가리는 직진 성격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요소입니다.
그 밖의 캐릭터들이 다 개성 있고, 그 성격들이 엮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점, 그리고 까불이라는 드라마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사건이 중간중간 개입하는 점 등이 미드의 요소를 적절히 차용한 한국 시골 배경의 드라마입니다.
아무래도 동백이는 올해 연말에 상 좀 받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세 작품 가운데 가장 추천드리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럼 저는 또 밀린 동백이 마저 봐야겠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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