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티스토리 사이트맵 생성 및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각종 검색사이트의 웹마스터도구에 자신의 블로그를 검색이 되도록 등록할 때 쓰이는 사이트맵 생성 및 티스토리 업로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이트맵이 무엇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간단히 말해 웹사이트의 접근가능한 페이지를 알려주는 목록입니다. 웹사이트의 웹페이지 계층 구조를 분류한 것으로 웹사이트 전체 구조를 알려주며, 각종 검색도구에서 웹페이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좀 더 풀어서 얘기해볼까요?

네이버나 구글 등에서 내 블로그의 글이 검색되려면, 네이버와 구글에 내 블로그의 글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내가 **에 대해 쓴 글이 구글에서 **을 검색했을 때 나오려면, 구글이 내 블로그에서 **에 대한 글이 어디에 있는지 미리 알아야 수집을 해두고, 누군가 **을 검색했을 때 내 블로그에 있는 **글을 검색 결과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물론 블로그에 글을 등록해두고 시간이 지나다보면 언젠가 구글에서 내 블로그의 글들을 수집해 가서 자동으로 검색 결과에 나오기도 합니다.

다만, 그 검색 결과가 나오는 시점이 내일이 될 수도 있고, 다음 달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래서 아쉬운 블로거 입장에서는 구글에 먼저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아, 내 블로그에는 **에 대한 글이 어디어디에 있어. 자, 이건 내 블로그의 지도야. 이걸 참고해."

이런 목적으로 각 웹사이트의 검색도구인 웹마스터도구에 제출하는 내 블로그의 지도가 바로 '사이트맵'입니다.

자, 그럼 사이트맵이 무엇인지는 알았으니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알아봐야겠죠?

우선 내 블로그의 사이트맵을 생성하는 방법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럼 이 지도는 과연 어떻게 만드는걸까요?

다행히도 일일히 작성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사이트맵을 생성해주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저는 대표적으로 제가 쓰고 있는 가장 쉬운 1군데를 알려드릴텐데요.

바로 https://www.xml-sitemaps.com/ 입니다.

이 사이트의 장점은 원클릭으로 사이트맵이 생성된다는 것입니다.

자, 그림으로 보실까요?

지금 보시는 화면이 XML-Sitemaps.com의 메인 화면입니다.

영어로 글씨가 많아서 혼란스러우시겠지만, 다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1번 표시한 곳에 생성할 블로그의 주소를 입력하시구요.

그 다음에는 옆에 있는 START라고 적힌 파란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참, 제가 이 사이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위와 같이 주소 입력창에 https://를 직접 붙여서 입력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이트는 강제적으로 앞에 http://가 붙고 뒤에 주소만 입력가능한 곳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 생성한 티스토리 주소는 앞에 http://가 아닌 https://가 붙기 때문입니다.

저도 자세한 영향은 모르지만, 이로 인해 꼬이면 사이트맵을 검색사이트에 등록해도 블로그가 제대로 검색에 포함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굳이 불안한 방법을 택할 필요는 없는 것이니, 저는 https://를 주소에 붙일 수 있는 곳에서 사이트맵을 만든답니다.

잠깐 얘기가 다른 곳으로 샜는데요. 다시 사이트맵 생성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좀전에 말씀드린 START 버튼을 누르면 사이트맵 생성이 시작됩니다.

그럼 아래 그림처럼 프로그레스바가 나오면서 진행중인 내용과 남은 시간을 보여줍니다.

글이 40여개밖에 되지 않는데도 5분이 넘게 걸리네요.

지난번에 20개일 때는 3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글이 1천개가 넘는 분들은 몇시간이 걸린다더니 얼추 비율로 계산해봐도 그렇네요.

500개가 1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봐야하니까요.

아무튼 이런 잡다한 생각들을 하면서 시간을 좀 보내다보면 사이트맵이 완성되게 됩니다.

(여러분의 블로그가 몇백개 이상의 글을 가진 블로그가 아니라면 말이죠. 제 블로그처럼요.)

네, 이렇게 떠들고 물도 한잔 마시고 하다보니 이제 1분 정도 남았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제 블로그가 아직 글이 많지 않다는 것이. 처음으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그럼 한숨 자고 와서 이 글을 마저 써야했을 테니까요.

드디어! 주문하신 사이트맵 나왔습니다, 고객님~

제 블로그의 사이트맵이 완성되었습니다.

VIEW SITEMAP DETAILS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DOWNLOAD YOUR XML SITEMAP FILE 버튼을 눌러주세요.

버튼을 누르면 사이트맵 파일이 다운로드 됩니다.

파일 이름은 sitemap.xml 입니다.

드디어 사이트맵 생성 완성입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글에서.. 가 아니라 이제 이 사이트맵을 자신의 블로그에 업로드 해야 합니다.

응? 검색 사이트에 등록한다면서 자기 블로그에 올려야 한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사이트맵은 웹사이트도구에 직접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블로그가 있는 주소에 올리고 그 파일의 주소를 검색도구에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방법은 ftp를 통해서 블로그가 있는 사이트의 Root에 sitemap.xml을 업로드 한 후, 웹마스터도구에 블로그메인주소/sitemap.xml 이라는 주소를 등록합니다. 쉽게 말하면, ftp라는 파일 전송 규약을 쓰는 파일 업로드 가능한 툴을 써서 내 블로그(혹은 사이트)의 최상위 주소의 폴더에 sitemap.xml을 복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 티스토리 주소는 https://leg-godt.tistory.com 이니까, 여기에 sitemap.xml 파일을 올리면 이 파일의 주소는 https://leg-godt.tistory.com/sitemap.xml 이 됩니다. 이 파일 주소를 웹마스터 도구에 제출하는 것이죠.

자,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특이하게 ftp로 파일 업로드가 불가능합니다.

네? ftp로 파일을 올리고 주소를 웹마스터 도구한테 주라면서 파일 업로드가 안된다구요?

그럼 사이트맵을 못올리고, 주소도 없으니 웹마스터도구에 등록할 주소도 없는 게 되는 건가요?

물론, 그건 아닙니다. 단지 ftp를 못쓸 뿐, 파일을 업로드할 방법은 있습니다.

그건 바로 글을 작성하고 그 글에 첨부 파일로 sitemap을 첨부하는 것입니다.

일단 블로그에서 글쓰기를 눌러서 글 작성 화면으로 간 후, 위 1과 같이 파일 첨부를 눌러서 sitemap.xml 을 첨부합니다.

그럼 sitemap.xml 이 위처럼 첨부가 되게 되는데요.

글 제목과 내용은 대충 아무 내용이나 입력한 후, 비공개로 글을 발행합니다.

그리고 발행한 글에 들어가보면 본문 내용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sitemap.xml 파일이 첨부된 위치에서 우클릭을 하여 '링크 주소 복사'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럼 파일 주소가 복사되는데요.

메모장에서 붙여넣기 해보시면 아래와 같은 주소가 복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leg-godt.tistory.com/attachment/cfile21.uf@992D80445BF2B8513A1710.xml

네, 저 주소가 바로 제 블로그의 사이트맵 파일 주소입니다.

이제 이 주소를 가지고 웹마스터도구에 등록을 하러 가면 됩니다.

생각보다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죠?

티스토리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단순한 과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 사이트맵 생성 및 티스토리에 사이트맵 파일 업로드 설명이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네이버, 구글에 사이트맵 등록을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공감 한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