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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조정대상지역 수용성 추가 지정 검토 - 수원 용인 성남 풍선효과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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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이른바 수원 용인 성남의 아파트 가격이 지난 12/16 부동산 대책 이후로 급등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풍선 효과로 인해 수도권 규제 지역 인근의 비규제 지역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추가로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수용성 (수원, 용인, 성남) 풍선 효과에 따른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예상


우선 집값 상승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수원은 팔달구, 영통구, 권선구가 지난 주에도 2% 넘게 오르는 등 지난 해 말부터 가파른 상승을 했습니다.


주 상승 요인은 신분당선 연장과 관련해 예비 타당성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호매실 쪽 신분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용인 수지와 기흥구, 성남 수정구는 특별한 호재보다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 인접한 비규제 지역이라는 이유로 갭 투자 수요가 몰린 것이 주요 이유로 보입니다.


이 지역들이 억 단위의 시세 상승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졌고 현재 진행형으로 가고 있어 정부가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은 앞에서 언급된 수원 영통구, 권선구, 성남 수정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 팔달구, 용인 수지와 기흥구는 이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정 대상 지역이 되면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60%로 제한되며, 1주택자가 아닌 다주택자의 경우 양도세 중과와 같은 규제 강화가 따르게 됩니다.




다음 풍선효과 예상 지역


만약 이번에 거론된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이 실행되면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그동안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이 지정될 때마다 풍선효과라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이 의미하는 바를 해당 지역은 시세가 높고 앞으로도 높아질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정부가 판단했다는 사실에서 매매가 유망한 곳이라고 해석한 것입니다.


경계선을 벽으로 쳐서 막아버리지 않는 한 이런 지역의 인근 지역 역시 비슷한 가치 평가를 받을 것이고, 게다가 규제 지역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매매를 위한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다음 타겟이 됩니다.


그리고 수요가 몰리면 매도자 우위의 상황이 되면서 호가가 올라가고 실거래가도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풍선 효과라고 합니다.


이런 흐름에 따르면 다음 풍선 효과 예상 지역이 어딘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시작해 경기 남부권으로 내려오면서 살펴봤을 때 이제 가능성이 있는 곳이 얼마 남지 않아 보입니다.


경부고속도로/KTX/SRT 노선 등 주요교통 수단을 따라 내려와 봤을 때 성남/분당, 판교, 수원/광교, 용인 다음에 남은 곳은 동탄, 오산, 평택 순입니다.


특히 주변이 조정대상지역인 곳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동탄신도시입니다.


동탄은 수원, 용인, 오산에 껴있는 위치라 오산을 제외하고 위와 옆이 수원 용인입니다.


게다가 동탄2가 이미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결국 다음 유력 지역은 동탄1이라고 판단됩니다.


다음은 오산, 그 다음은 평택, 안성까지 내다볼 수 있겠죠.


물론 단순 풍선 효과로 인한 상승만으로는 서울에서 너무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동탄, 오산, 평택에 지역별 호재가 있는지 등을 잘 살펴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수용성 조정대상지역 추가 예정에 따른 풍선 효과 예상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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