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열흘 전쯤부터 다비치 이해리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유튜브의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지은 강민경 채널에 올린 한 영상 때문인데요.
일단 영상부터 보실까요?
바로 M.C The Max의 넘쳐흘러 커버곡을 부른 이해리의 영상입니다.
이해리는 특유의 목소리와 감정 표현, 고음 처리 등으로 엠씨 더 맥스의 넘쳐흘러를 소화했는데요.
다른 가수들이 이 노래를 커버할 때 고음 포인트에 집중하는데 그치는 반면, 이해리는 곡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만의 스타일 그대로 감정선을 살리는 것은 물론 고음까지 깔끔하게 불러 역대급 커버곡 영상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이 다른 노래들도 커버해달라고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커버곡을 촬영한 배경은 넘쳐흘러 작곡가들이 이번 다비치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의 작곡가라는 사실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넘쳐흘러를 작곡한 한경수, 최한솔 작곡가가 이번 다비치의 신곡 작곡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다비치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의 콘셉트 티저 이해리 단독 사진입니다.
너못말은 17일에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타이틀 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에는 다비치 멤버들도 작사에 참여해 어떤 가사가 나올지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럼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뮤직비디오까지 감상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비치 -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가사
아직 남았을까
못 잊을 이유가 남아 있을까
나만 왜 이렇게
바보같이 혼자 널 기다릴까 음
애꿎은 바람들은
말도 안 되는 네 말을 또 믿고 싶게 해
달라질 게 없는데 끝인 걸 아는데
생각이 나 그 모든 게
나 어쩌면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긴 밤을 지새도 아직 너를 많이 사랑한다고
이 아픈 시간이 어서 지나가기를
조금만 더 버텨볼게
네가 없는 하루가 버겁긴 하지만
보고 싶은 마음 꾹 참고
하루에 하나씩 잊어볼게 그래 볼게
매일 이런 다짐을 해 습관처럼
생각보다 길어진
그리움이 익숙해져 가는 날들에
제법 웃기도 하다 또 괜찮다가도
생각이 나 네 모든 게
나 어쩌면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긴 밤을 지새도 아직 너를 많이 사랑한다고
이 아픈 시간이 어서 지나가기를
조금만 더 버텨볼게
네가 없는 하루가 버겁긴 하지만
보고 싶은 마음 꾹 참고
하루에 하나씩 잊어볼게 그래 볼게
매일 이런 다짐을 해 습관처럼
괜찮은 척 비워낸 척해봐도
사실 많이 힘들어서
당장이라도 네게 가고 싶어
지금은 아니어도
끝내 내 손잡아 줘 oh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언젠가 한 번쯤 나를 떠올리다 그리워지면
언제든 돌아와 난 여기 있을 거야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너 없는 하루가 어렵긴 하지만
이 정도쯤은 꾹 참고
하루에 하나씩 기억할게 그래 볼게
사랑을 시작하던 그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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