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3일째 일상 글을 적게 되네요.
요즘 평일에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이렇게 의미가 크지 않은 글을 쓰고 있는데요.
마음속으로 다른 어떤 글을 쓸지 생각을 해두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사실 글감은 이것저것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글들을 쓰게 됐을 때 막상 대충 쓰고 싶지는 않아서 에너지가 있을 때 쓰려고 합니다.
지금 이런 상태로 포스팅을 하게 되면 성의가 떨어지는 글이 나올 것만 같거든요.
무성의하게 글감을 소모하느니, 아껴두고 일반적인 생각글을 적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요즘 성장과 퇴보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는 중이라 좀 더 노력을 기울여서 확실히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참인데요.
본의 아니게도 이런 마음이 드는 시점에 여유가 적어져서 매우 아쉽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고 노력을 더 해서 키워나갈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무리를 하면 일상 생활에 피해가 갈 수 있어서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업이라면 다른 자세를 취했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무언가 액션을 취하지 않으면 이대로 축소되버릴 것 같다는 걱정이 없지 않아 드네요.
한 번 피운 불씨가 꺼지지 않게 노력하지 않으면, 다시 불씨를 키우는 데는 어마어마한 노력이 들 수도 있기에 말이죠.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한 번 이 정도 불씨를 피워봤다면, 두 번째 불씨를 그만큼 키우는 건 좀 더 수월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그 노력을 첫 번째 불씨를 꺼트리지 않고 추가로 했다면 더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건 명백합니다.
오늘도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이어나가고 있네요.
요즘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런 우려가 한 가지 들더라구요.
주제를 이렇게 저렇게 포스팅을 하다보면 숫자가 떨어진다고들 합니다.
여기서 숫자라고 표현한 이유는 구글의 정책적인 부분 때문입니다.
아무튼 제가 이 글처럼 제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한 글을 쓰다보면 수치가 더 떨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요 부분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차라리 키워드 포스팅을 못 하는 날에는 그냥 포스팅을 안하고 쉬는 게 차라리 이득일지 의문이 자꾸 듭니다.
하지만 정답은 당장 테스트 없이 알 수가 없기에 추후 테스트 준비를 해서 확인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생각하다보니 글을 마칠 때가 되었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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