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바일 디펜스 게임 하나 소개드리겠습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방치형 모바일 게임들을 주로 선호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반복적인 전투 컨트롤을 요구하지 않아서 편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러면서도 반복 전투 외 다른 부분들에서 재미를 가져다줄 수 있어야 재밌는 방치형 모바일 게임이 될 수 있겠죠.
오늘 소개 드릴 방치형 게임은 제목에서도 보셨지만 The Tower - Idle Tower Defense입니다.
이 게임을 발견한 건 아주 우연히 게임 광고를 통해서 아니면 PlayStore에서 발견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간결하면서도 네온 컬러가 완연한 스크린샷이 흥미로워 보여서 궁금증이 생겨 설치를 해봤습니다.
첫 화면
로딩화면을 거쳐 게임을 진입하면 나타나는 메인 화면입니다.
상단의 C는 코인으로 스테이지 내에서 발생하는 현금이 또 따로 있습니다.
코인은 실험실이나 워크샵에서 영구적인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됩니다.
현금은 인게임에서 해당 한 판이 끝날 때까지 유효한 업그레이드에 사용되는 휘발성입니다.
워크샵
공격 업그레이드
다음은 두번째 탭인 워크샵 화면입니다.
공격 업그레이드 / 방어 업그레이드 / 유틸리티 업그레이드 / 궁극의 무기
이렇게 4가지 세부 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공격은 데미지 / 공격 속도 / 치명타율 / 치명타 계수 / 공격 범위 / 미터당 데미지 / 멀티샷 확률 / 멀티샷 표적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데요. 이것도 초기보다 일부 오픈이 된 상태이고, 지금 화면 보면 빠른 발사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하는데 1500 코인이 든다고 나옵니다. 저도 아직 초반이라 앞으로 열어야 할 업그레이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방어 업그레이드
공격 다음은 방어 업그레이드입니다.
현재 체력 / 체력 재생 / 방어율 % / 절대 방어 / 반사 데미지 / 흡혈 / 넉백 확률 / 넉백 강도 / 오브 속도 / 오브까지 오픈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체력, 방어율, 반사 데미지, 흡혈입니다.
다음으로 오브 속도와 오브도 유용하다고 느꼈습니다.
유틸리티 업그레이드
다음은 유틸리티 업그레이드입니다.
웨이브 1판 클리어마다 주어지는 현금과 동전을 늘려주는 현금/웨이브 와 동전/웨이브 가 굉장히 유용합니다.
무료 업그레이드는 극초반보다는 스테이지 중반부터 유용하더군요.
궁극의 무기
궁극의 무기는 3일 정도마다 열리는 토너먼트에서 등수에 따른 보상으로 차등지급 받을 수 있는 파워스톤으로 살 수 있ㄴ데요.
저는 딱 한번 토너먼트에 참여했는데 등수가 낮아서 보상으로 파워스톤을 받지 못하고 보석만 받는 바람에 아직 파워스톤이 없습니다.
찾아본 바로는 궁극의 무기 1순위는 골든타워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기 하나 살 때마다 다음 무기는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진다고 하니(2번째가 50 파워스톤이라고 합니다) 첫 무기 구매는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카드
카드 탭은 능력치 향상 효과가 있는 카드를 랜덤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 4개의 카드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슬롯들도 처음에는 블럭되어 있어서 보석을 주고 열어야 합니다.
4번째 슬롯이 200보석이었고, 지금 화면에는 가려져있지만 옆으로 스와이프하면 5번째 슬롯이 300보석으로 나옵니다.
카드는 공속, 웨이브 건너뛰기가 유용하고 내부 오브도 괜찮긴한데 나중에 연구를 통해 업그레이드해야 더 좋나보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데미지 카드를 장착하고 있지만 최근에 스테이지당 적이 더 많이 출현하고 처치당 현금이 증가하는 적 수치라는 카드를 먹었어요.
이 카드도 좋아보여서 데미지와 교체해서 장착하려고 합니다.
실험실(리서치)
실험실도 카드와 마찬가지로 슬롯당 보석을 주고 확장할 수 있습니다.
3번째가 400보석이었는데 4번째가 1400보석이라 여기서 막히고 카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3번째 실험실까지는 보석이 그리 비싸지 않으니(여기까지고 광고 엄청 봐야하지만) 먼저 열고, 그 다음 카드를 어느 정도 모아서 장착한 후에 4 연구실을 오픈하는게 적절해 보입니다.
실험실 - 공격 연구 / 방어 연구 / 유틸리티 연구
연구는 공격 / 방어 / 유틸리티 항목별로 여러 연구가 레벨에 맞춰 코인 비용이 상승하도록 제공됩니다.
이 스크린샷에는 다 보이지 않는데 게임 전체 속도 배속도 0.5 단위로 5배속까지 연구를 통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3.0에서 3.5로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상점
상점은 말 그대로 상점입니다.
광고 비활성화 상품이 탐나지만 무과금으로 진행 중입니다.
보석 15개는 매일 아침 8시에 리셋되어 하루에 1번 광고를 보면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게임에서 랜덤하게 5보석을 획득할 수 있는 광고보기가 매우 자주 떠서 15보석 광고 하루 놓쳐도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토너먼트 - 궁극의 무기를 위해
궁극의 무기를 얻기 위해 필요한 파워스톤 재화는 토너먼트 등수를 통해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토너먼트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 첫 토너먼트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그 후 많은 발전을 했기 때문에 이번 토너먼트는 고득점(이라고 하지만 젤 낮은 copper 단계에서)을 노려볼만 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끝나고 나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Copper - Silver - Gold - Platinum - Champion 등급별 랭킹 보상은 아래 스크린샷을 참고하세요.
이벤트
미션
이벤트 메뉴는 일종의 업적 보상 시스템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달성한 업적에 맞게 메달이라는 보상 재화를 제공하는데요.
이 재화를 가지고 이벤트 상점에서 원하는 보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상점
이벤트 상점을 보면 보석이나 파워스톤을 구매할 수도 있고, 탑이나 배경을 구매해서 코인 보상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또 이렇게 배경음악을 구매할 수도 있고, 불꽃 봇 / 썬더 봇 / 골든 봇 등을 잠금 해제할 수도 있습니다.
봇은 어떤 존재인지 아직 파악을 못했습니다.
이정표
이정표는 등급별로 스테이지를 얼마까지 깼냐에 따라 보상을 제공합니다.
프리미엄 패스를 구매하면 오른쪽 보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화면
인게임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에서 시작합니다.
처음은 매우 초라하고 간결한 화면이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면 점점 적들이 몰려오고 공격도 업그레이드되면서 복작복작한 화면이 되어갑니다.
인게임 공격 / 방어 / 유틸리티 업그레이드는 현금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캐쉬는 적을 처치하면 얻을 수 있으며 휘발성이라 이번 판이 끝나면 사라집니다.
아낌없이 팍팍 여기저기 업그레이드 해주면 됩니다.
다만 처음에는 현금/웨이브 부터 올려주는 게 중요한데, 한번 업그레이드 누를 때마다 웨이브당 현금이 4씩 늘어납니다.
그러니 내가 갈 수 있는 스테이지를 예상하고 거기에 4를 곱한 값까지가 현금/웨이브를 업그레이드했을 때 본전을 찾는 금액이라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왜인지는 금방 아실 수 있으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시면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설명드리겠습니다.
더 타워 The Tower 게임을 해보고 - 총평
저는 현재 등급 2는 100스테이지를 가는게 어려워서 등급1에 머물려 스테이지를 288까지 뚫었습니다.
등급 2도 얼른 누비고 등급 3으로 올라가보고 싶지만 (등급이 오를수록 코인 보상 배수가 증가합니다) 아직은 등급 1이 최적의 곳이네요.
스테이지를 200 이상 깨다보면 3.0배속으로 플레이 했을 때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대략 40분에서 50분 가량이 걸립니다.
다만 모든 항목 업그레이드를 집중적으로 신경쓰면서 하지 않는다면 초기 현금/웨이브와 자잘한 업글만 봐주다가 나중에는 간간히 데미지/공속/체력 위주로 몰아서 업그레이드를 눌러주면 200 스테이지 이상은 그냥 가기 때문에 한 판에 실제 플레이 시간은 10분 남짓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적당히 손이 가면서도 적당히 방치가 되서 괜찮았고, 좀 더 보상을 낮게 기대해도 된다면 플레이 시키고 최소로 업그레이드만 해준 후 죽을 때까지 냅두면 되니 각자 스타일에 맞게 또는 상황에 맞게 컨트롤 여부를 정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저도 유튜브에서 엄청나게 화려만 고등급 유저의 영상을 보고 혹했는데 아직은 그 단계까지 가려면 꽤 오래 걸릴 각임을 플레이하면서 느꼈습니다.
이 게임이 놀랍게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00만 다운로드가 넘은, 출시 2년이 다되가는 게임입니다.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아직 유저가 극소수인 것으로 보이고 유튜브나 포털에도 한국인 공략이 너무 없습니다.
아무래도 해외 어딘가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인듯하고, 한국에서는 아직 빛을 못본 것인지 영영 빛을 못볼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플레이를 해봤을 때 초기에 시원시원한 맛을 기대하는 한국 게이머 성향에는 덜 맞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꾸준히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컨텐츠의 게임을 원하셨던 분이라면 이 게임을 무던히 근성 있게 해나가다보면 그 끝이 창대할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저도 순간순간 그만 둘까 하면서도 조금씩 계속 해나가며 커가는 맛에 며칠 째 이어가고 있는 걸 보면 한동안은 플레이를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그럼 또 더 크게 되면 기록 남기겠습니다.
이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IT > 모바일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신 PC버전 다운로드는 어디서 하나요? (2) | 2022.01.18 |
---|---|
r2m 사전예약 다운로드 어디서? 출시일 정보까지 (0) | 2020.08.24 |
에픽게임즈 무료 배포게임 - 토탈워 사가 트로이 / 렘넌트 프롬 더 애쉬 / 디 알토 콜렉션 (0) | 2020.08.14 |
마구마구 2020 출시일 다운로드 (0) | 2020.07.10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잠재력 강화 순서 (0) | 2020.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