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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제주도 산방산 이색적인 핫한 카페 원앤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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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제주도 여행길에 들렀던 산방산에 있는 카페 하나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남다른 뷰가 특색있었던 카페의 이름은 바로 '원앤온리' 입니다.

 

제주도 산방산뷰? 오션뷰? 원앤온리 카페

일단 원앤온리 주차장에 도착하면 바로 뒤에 커다란 산방산이 솟아 있습니다.

 

넓게 옆으로 퍼져있는 거대한 산방산이 내려다보고 있는 느낌을 받는 순간부터 이미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감정에 압도당하는 경험하게 됩니다.

 

산방산의 이색적인 압도감 때문에 벌써부터 카페가 마음에 들기 시작합니다.

 

이제 주차장을 벗어나 카페 쪽으로 가봅니다.

 

 

카페는 2층 루프탑 구조로 되어 있고, 1층 뒷편에도 야외 공간이 있습니다.

 

자리가 꽤 많음에도 불구하고 1층은 만석이었습니다.

 

이미 핫해서 널리 알려진 탓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더군요.

 

지금 사진에는 몇 명 보이지 않지만 그 주변으로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특히 산방산과 카페가 같이 걸리게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구역별로 컨셉이 조금씩 달라서 원하는 감성의 공간을 골라서 앉으면 됩니다.

 

카운터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주문은 10분 정도 기다리면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문제는 주문은 주문이고, 주문한 음료를 받는데는 최소 30분 이상이 걸린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음료가 나올 때까지 이어서 카페 구경을 해보기로 합니다.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유리문으로 나가면 1층 야외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 오른쪽 뒷편으로 화장실과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바로 이 계단인데요.

 

2층은 루프탑으로 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안내판이 있습니다.

 

원앤온리의 2층 루프탑은 노키즈존은 아니고 보호자 동반 시 입장이 가능합니다.

 

요즘 노키즈존 루프탑 카페가 많은데 원앤온리는 어린이 입장이 가능해서 그런지 2층에 부모와 자녀가 같이 앉아 있는 팀이 꽤 보였습니다.

 

이렇게 루프탑으로 나오면 모래사장이 보이지 않는 오션뷰가 바로 보이구요.

 

뒤편으로는 산방산이 자리하고 있는 배산임수 뷰를 마주하게 됩니다.

 

바다와 산이 이렇게 가까이 붙어서 어우러져 있는 모습은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산방산 한 번 보고, 바다 한 번 보고 원하는 뷰를 골라 보고 옆으로 둘 다 보고 마음껏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제주도 산방산 아래 카페 원앤온리였습니다.

 

이미 유명한 곳이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서 이색적인 뷰를 경험해보시길 권합니다.

 

음료도 비싸지만 맛이 쏘쏘 해서 경치만 좋고 음료는 맛없고 비싼 여느 관광지 카페들보다 괜찮았습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영업 시간 : 오전 9시 ~ 오후 8시, 19: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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