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영화

가오갤3 개봉 관람 후기(노스포)[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반응형

마블의 대표작 시리즈 중 하나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개봉했습니다.

가오갤3 개봉일, 상영시간

가오갤3는 이 글을 쓰는 시점보다 3일 전인 2023년 5월 3일 개봉했습니다.

 

12세 관람가에 영화 상영 시간은 150분입니다. 마블 영화답게 꽤 긴 편이죠.

 

가오갤1 감독인 제임스 건이 감독을 맡았습니다.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관람객 평점 9.46점, 누적 관객수 87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오갤3 포스터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노웨어에서 발생한 일련의 납치 미수(?) 사건으로 시작되는 이번 작품의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 캐릭터는 단연 로켓입니다. 로켓의 밝혀지지 않았던 과거 서사로부터 비롯된 스토리가 이번 편의 주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가오갤3 후기

빌런으로 등장하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와의 대치가 큰 플룻이지만 그 사이 일어나는 여러 관계들의 교통정리가 좀 더 포커싱되어 있습니다. 빌런의 역할은 스토리를 끌어내는 이야기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주인공들의 변화와 그들간의 새로운 관계 정의를 만들어내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니까요.

 

 

로켓의 과거 이야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로켓의 역할

 

 

각자의 정체성과 마음 한 켠의 치유되지 않은 무언가를 해결하기 위한 길을 찾아 나가는 피터, 드렉스, 네뷸라, 멘티스

 

 

아직 잊지 못해 마음이 남은 피터와 기억이 전혀 없는 가모라

 

 

뜬금 없고 왜 등장하는지 아직 공감이 안되는 이번 편에서는 소개 그 자체가 목적으로 보이는 스토리를 맴도는 새로운 존재 아담

 

 

가오갤 멤버들의 새로운 모험 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극장에서 감상하면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감상 후기 점수는 85점 주겠습니다.

 

기본 점수는 80점인데 기존 마블 시리즈 및 가오갤 시리즈의 내용을 봐온 사람에게 안겨주는 감상적 경험을 나름 잘 살린 점에 대한 가산점이 5점 붙었습니다. 액션씬도 많이 나오는데 가오갤 특유의 난장판 감성이 난무합니다.

 

각 캐릭터의 그간 쌓아온 서사 대비 너무 성급하게 진행되는 느낌을 주는 부분들이 있어 히어로 영화에서의 고뇌, 대립, 각성, 변화에 대한 개연성(일종의 명분)등 대작의 면모를 따진다면 이번 가오갤3는 훌륭하다고 보기는 쉽지 않으나 엔드게임 이후로 허전하고 적적한 마음을 달래줄 웰메이드 보충제로는 톡톡한 효과를 선사했다 정도로 감상평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가오갤3 쿠키 영상 정보, 몇 개?

쿠키 영상 내용이 무엇인지 밝히는 건 스포에 해당된다고 생각해서 생략합니다.

 

예상하신 것처럼 기존 마블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쿠키 영상은 총 2개입니다.

 

엔딩 직후에 크레딧 아주 잠시 올라가다가 하나가 나오구요.

 

두 번째 쿠키 영상은 엔딩 크레딧이 몇 분 정도 지난 후 마지막에 나옵니다.

 

쿠키 영상은 매우 짧으니까 내용이나 감상평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단, 마지막 문구는 예상하신대로 "스타로드는 돌아온다"네요.

 

진지하게 보자면 초대박 히어로 영화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충분한 즐길거리가 있으니 5월에 어디 볼 영화 없나 살피고 있는 중인 분이라면 가오갤3 극장에서 즐겨보시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함정인 줄 알고 들어가면 그건 함정이 아니야. 대결이지."

 

P.S : 이번 가오갤3에서 그루트가 굉장히 멋지게 나옵니다. 완전 아이언맨인줄 알았다니까요 ㅎㅎ

 

https://youtu.be/XyHr-s3MfCQ

 

반응형

'일상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0) 2019.12.13
라이온킹 - 영화 라이온킹 실사판 개봉일  (0) 2019.07.11
마블 영화 순서  (2) 2019.04.08